경기도는 3월12일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8662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3월22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4673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연령대로는 10대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20세 이하 대상 디지털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1월2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8년 이후 4년간 인천의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배포(성폭력처벌법 제14조 위반)’의 범죄 20세 이하 피해자는 총 244명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76명, 2019년 68명, 2020년 51명, 2021년 49명이다.올해도 8월 현재 기준 43명이나 됐다.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올해 기준으로 매월 5명이 넘는 20세 이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발생
성남시가 제2의 'N번방' 피해를 막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성남시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오는 5월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긴급 신고하고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SNS) 전용 창구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1대1 비대면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방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센터도 수정구 태평동 성남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가정폭력 통
안양동안경찰서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양동안경찰서 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별수사단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안양동안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혜자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끝까지 추적·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위원들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속칭 ‘N번방 사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더민주당, 수원2)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한 텔레그램 상의 속칭 ‘N번방’이라는 채팅방을 통해 여성을 ‘노예’라고 지칭하며 가학적 성착취 영상을 올리고 신상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상하지도 못할 악랄하고 비인간적인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행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디지털 범죄 유포 및 시청에 가담한 참여자 수는 최대 26